브리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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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올리는 요즘 근황

[TIL] 230316

브리(BRIE) 2023. 3. 1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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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L # 230313

 

1. 사이드 프로젝트 서비스 런칭 준비(feat. 로직 로직 로직)

기획과 개발, 디자인이 얼추 끝났다. 하지만 팀 잇다는 한숨 돌릴 수 없다.

언젠가 런칭 직전이 가장 바쁘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 말이 맞다. 우리팀은 각자가 해야할 일을 찾아 하나씩 해결해내고 있다.

나는 오늘 무슨 일을 했냐면.

 

-airtable DB 정리

airtable 을 마치 스프레드시트 다루듯 계속해서 만지다보니 DB가 꽤나 더러워졌다. 쓰지 않는 컬럼은 숨기고, 자주 참고하는 컬럼은 좌측으로 정렬했다.

 

-런칭 후 초기유저 VOC수집을 위한 배포용 설문조사 작성

요새 가장 잘 쓰고 있는 설문조사 툴(walla) 를 활용하여 가설검증을 위한 설문조사를 만들었다. 무엇을 위해 소셜 다이닝을 가는지 -가령 맛있는 음식, 즐거운 이야기, 새로운 사람과의 설레는 만남 등- 수요가 있는 곳을 파악하고, BM 고도화를 위한 근거 자료로 사용하고자 한다. 우리가 세운 가설과 동 떨어지는 결과가 나올지라도 우리팀은 피봇팅에 오픈 마인드라, 그 점이 든든하다!!

 

- 잇다 운영용 카카오톡 채널 생성

오늘 내 본업이 나왔다. 현직 마케터이신 팀원분이 인스타그램 광고 집행을 위해 채널을 팔 때, 나는 옆에서 잇다 카카오톡 채널을 만들었다. softr 에서 채팅 기능 구현이 사실 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채널이 필요했다.

 

덧, 지금 생각해보니 요즘은 인스타그램 하나로 서비스 FAQ, 공지, 이벤트, CS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처리하곤 한다. 우리 서비스의 페르소나를 생각해보면 인스타그램은 필수 어플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굳이 소통 창구를 두 개로 나누어 관리포인트를 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또, 차주부터 인스타그램 광고 집행 예정이라, 인스타로 유입되는 유저가 대부분일 것이다. 과연 그들이 카카오톡에 들어와 우리 채널을 추가하고 문의하는 것이 이상적인 유저 플로우라고 보는가? 아니다! 👉🏻 요건 내일 팀원들과 공유하고 사전에 작성해둔 FAQ는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에 반영하는거로 얘기 나눠봐야겠다.

 

- airtable 메일 발송 로직 작성

우리는 사업자도 아니고, 예산도 적고, 시간도 없기 때문에 문자 API 연동이 어렵다. 앱 서비스가 아니기 때문에 푸시도 보내기 힘들다.

따라서 노티용으로 메일 발송을 차선책으로 선택했다.

사용자가 새로운 모임에 참여했거나, 참여한 모임에 승인이 되었을때 개인화된 메시지를 회원 가입할때 작성한 이메일로 발송해준다. 

메일 발송 로직을 작성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

 

그래서 내일은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배포할 예정이다. (두근 두근 두근 !!!!)

bitly 를 통해 각 커뮤니티로 뿌릴 링크를 생성해놨고, 다른 팀원분께선 GA를 심어두셨다. 내가 GA라니, 마케터분들은 지긋지긋 하겠지만 나는 GA 리포트 볼 생각에 설렌다. 트래픽 터졌으면 좋겠다!

 

노력을 많이 들인 내 서비스가 세상에 나올거라 생각하니 너무나도 뿌듯하고 긴장된다. 

큰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해서 좋은 스타트를 끊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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