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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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독서] 현업 기획자 도그냥이 알려주는 서비스 기획 스쿨

브리(BRIE) 2023. 1. 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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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부분]

UI/UX 디자인은 UI 구성요소와 기능에 대한 정의가 충분한 상황에서도 창의력뿐만 아니라 논리적이고 개연성 있는 사고를 할 수 있어야 나온다. 그리고 무엇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그러니 중간에 별 것 아닌 이유로 디자인을 바꾼다면 어떨까?
디자인은 눈에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개나 소나' 한 마디씩 던지기 쉬운 부분이다. 디자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취향의 영역'으로 넘어가 버리면 모두를 만족시키는 디자인은 불가능에 가깝다.
기획자의 말이 가치있는 의견이 되는 법
1. 주류 사용자의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자.
2.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기획자가 시안에서 체크해야 할 것은 많다.
  - 개발 가능성이 낮은 UI 변경, 화면에서 소화해야 하는 다양한 입력 케이스에 대한 예외처리 정책 수립
3. 아직은 성급할 필요가 없다. 시안은 시안일 뿐, 모든 것을 바꾸려고 하지 말자.
개발이나 웹 구조에 대해 모른다면 DB가 뭔지 쿠키가 뭔지 모를 수 있다. 당황하지 말자. 사투리처럼 회사마다 전문 용어도 쓰임이 다를 수 있다. 모를 때는 질문하면 된다. 다만 해당 용어의 활용에 방점을 찍은 질문이어야 한다.

(예시)
질문 : DB와 쿠키에 저장되는 게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답변 : DB에 저장하는 건 어떤 화면이든 같은 기록을 볼 수 있는데, 쿠키는 디바이스 별로 달라요.
질문(key) : 그러면 지금으로서는 최근 본 상품은 디바이스별로 다르게 표현된다는 거네요?(쿠키에 저장되기 때문에)
답변 : 네 맞아요, 구조가 변경 되어야 합니다.

 

 

[시사점]

- 마지막까지 이렇게 집중해서 책을 읽어보기는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 하드 스킬이나 소프트 스킬이나,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최대한 도입하려 노력하는 것이 앞으로 해야할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 미래 PM 을 꿈꾸는 사람으로써, 아마 이 책은 몇번이고 두고두고 읽지 않을까 싶습니다!

- 추천 해주실 만한 책이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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