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독서] 현업 기획자 도그냥이 알려주는 서비스 기획 스쿨

[인상깊은 부분]

실제 인근 미용실 지도를 검색하는 사람이 고객이라면 미용실을 빠르게 찾아가려는 목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서 유명하거나 잘하는 미용실을 찾고 싶을 수도 있다. 즉, 사용자를 파악한다는 것은 문화인류학적 정보인 연령이나 가족관계가 아니라 사용자가 서비스에서 이루려는 목적이나 상황을 인지하여 적절한 프로세스를 설계해주는 것이다.

논쟁은 기획자끼리 하고 끝나는게 아니다. 괜찮은 기획이라고 생각했다가 개발자나 디자이너에게 리뷰한 후 협업의 매운맛을 보게 되면 정신적 타격뿐만 아니라 엄청난 일정 부족에도 시달려야 한다. 온라인 서비스의 시스템적 구조를 생각하며 프로세스를 기획하는 것은 화면만 생각하며 기획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배울 선배가 있다면 깨질 것을 각오하고 기획 일정이 끝나기 전에 봐달라고 부탁하고 토론할 수 있어야 한다. 기준을 가지되 열린 마음은 기본이다. 미리 깨질수록 서비스를 기획하는 능력은 성장한다.

 

 

 

[시사점]

> 미준맵 ! 진짜 기획서를 작성하기 전에 가설계를 하는 마인드맵

 - 간단한 마인드맵을 그리며, 진행 프로젝트의 예상 범위, 몇개의 UI 화면이 나올지 예상 가능

 - 문서화에 급급하지 말고, 데이터 차원 / 기능 차원 / 서비스 차원 에서 고민하기

 

> 제 피드백을 받아 적는게 아니라 제 생각과 다르면 다른 의견을 말하셔야 해요!

나보다 연차가 오래되었거나, 경험이 많거나, 나이가 많은 누군가의 의견에 반하는 말을 하기위한 방법은,  튼튼한 뒷받침이라고 생각 > 튼튼한 뒷받침이 되기 위해선 내 논리를 증명하기 위한 데이터가 있어야 한다 -> 강조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한 의사 결정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