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의 성장기

[3월 독서] 로지컬씽킹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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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독서] 로지컬씽킹

브리(BRIE) 2023. 4. 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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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알짝 늦은감 + 아직 다 읽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 독서 포스팅을 해본다.!

이번달 책은 [로지컬씽킹] 

독서의 계기는 1) 기획자들의 필독서라는 얘기를 알음알음 들어봤었기 때문, 그리고 2)실제로 멘토님이 읽어보라고 권장하셔서 다.

 

기획의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는 노하우가 적힌 책이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을때마다 느끼는게 있는데, 종종 숲을 보지 않고 나무에 깊이 파고들어, 길을 잃고 헤매거나 빙빙돌때, 

다시 숲으로 돌아가 논리를 확립한 후에 분석해라 라는 것.

(*실제로 회의를 하다보면 어느 한 주제에 꽂혀 그 주제에 대해 얘기하느냐고 회의의 주제가 실제로 지향했던 목표에서 멀어지거나, 

다음날이 되었을때, 전날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던 팀원이 '왜 그런 결론에 도달했는지?' 물었을때 모두가 어리둥절해 했던 경험이 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선, 처음에 거시적인 관점에서 과제를 분석하고. 과제의 목표가 완전히 공유된 상태에서(팀원 모두가 수긍한 상태) R&R 을 나누어야, 불필요한 중복 작업을 줄일 수 있고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회의가 유려하게 잘 흘러가는 것 같아도, 잠시 멈춰, 호흡을 가다듬고, 논리의 오류가 없는것인지 한 번 정리를 하는게 모두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우리팀은 회의할때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지금처럼 항상 이 질문을 던지고, 모두가 수긍할 수 있을 법한 뒷받침으로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내가 지향해야 하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3월에는 독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해서 .. 😇

4월에는 이 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책을 시작해봐야겠다. (지금 관심가는 책으로는, 데이터 문해력이나 ga 관련 도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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