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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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독서]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웹기획

브리(BRIE) 2023. 4. 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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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담백한 국밥같은 기획 책을 찾았다! 

 

기획을 더 잘하고 싶다라고 생각한 이후로 IA, SB 작성이나 UI를 그리는 법 등등 좋은 산출물 내는 요령에 혈안되어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스토리보드를 그릴까' 가 아니라 '왜 사람들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할까?' 혹은 '경쟁사 서비스를 이용할까' 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것이 기획자다. 그런 기획자가 되고 싶어 틈틈히 즐겁고 유익하게 읽는 중이다. (지금 챕터2 읽는중)

 

✅ 경쟁업체가 잘 되고 있다면 잘 되는 원인을 찾아내야 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면 그 서비스를 왜 만들어야 하는지와 필요성을 찾아내야 합니다. 사업의 당위성을 찾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 되어야 합니다.

 > 기획의 어떠한 요소도 "당위성" 즉, 고객가치를 넘어설 수 있는 것은 없다.

 > 당위성은 시장분석, 경쟁사분석, 자사분석, 고객분석의 과정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

 

제작 및 개발은 뒷단에서 진행되는. 상당히 일부의 부분이다

 

✅ 웹 기획에는 돈을 벌기 위한 전략과 방법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합니다. 물론 전략 기획 혹은 사업 기획이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웹 기획자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대전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돈을 버는 방법이 있다 한들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돈 벌수 있는 방법' 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며 기획해야 성과 역시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 디잉! 결국 기업은 이익을 추구한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이해하고, 돈 버는 전략을 기획에 녹이자.

 

좋은 기획자란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기획에도 운영기획, 사업기획, UI기획, SI기획 등 각자 다니는 회사나 팀에 따라 형태가 달라지고 때로는 한번에 여러가지 기획을 하게 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인간이라 할지라도 혼자서 할 수 있는 한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좋은 기획자는 오히려 자신이 모자라는 부분을 과감히 인정하고 도움을 받으며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찾고 그것에 매진함으로써, 팀이나 회사에게 또한 자기 자신에게 이득을 가져다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는 자기객관화를 잘하는 사람이다. 매사에 꼼꼼하고 실수가 없으며, 가끔은 크리에이티브한 인사이트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UI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어렵다!) IT구조에 대해서는 열공하고 있긴 하나, 아직 주니어 수준의 단계이다. 나를 잘 알기 때문에 내가 부족한 부분은 유관 부서 팀원에게 계속 물어보고 도움을 청한다. 계속 잡고 끙끙거리거나 애매하게 실수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예전에는 도움을 청하는게 어려웠으나, 결국엔 상부상조인 것 같다. 그들이 나를 원할때 최대한 협조적으로 대해주면, 그들도 나에게 협조를 해준다. 그리고 좋은 동료라는 유대감이 생긴다. :)

 

 전략 기획에서 도출한 핵심 요소와 화면 설계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모든 기획은 전략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제안서, 전략 기획서, 사업 기획서 등 자료를 많이 접해보세요.

 

일전에 작성했던 PRD의 개념. 기획의 당위성을 전달하는 보고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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