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의 성장기

[12월 독서] 현업 기획자 도그냥이 알려주는 서비스 기획 스쿨 본문

읽고 삼키기

[12월 독서] 현업 기획자 도그냥이 알려주는 서비스 기획 스쿨

브리(BRIE) 2022. 12. 6. 19:59
728x90

[인상깊은 부분]

심리상담을 할 때 상담사는 내담자와 친밀한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이것을 '라포'라고 하는데 상호협조가 중요한 협업관계에서도 라포는 협업의 동인이 된다. 일도 마찮가지다. 서비스 기획자에게 필요한 덕목은 요청된 사안이 불가능하더라도 현업 실무자가 말하는 요청사항의 배경과 목표를 듣고 함께 대안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자세에 있다.
다음은 직무적 신뢰감을 주는 것이다. 현업부서 입장에서는 서비스 기획자도 기술직이다. 최대한 상황을 쉽게 설명해주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인하우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관점에서 서비스 기획자는 단순한 오퍼레이터가 아니다. 현업 부서의 요청사항은 절대 완벽한 대안이 아니며, 서비스의 중심을 잡고 만들어나가야 하는 전문가는 현업 실무자가 아니라 나 자신이라는 프로의식이 필요하다.
중요한것은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와 이에 해당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여 나름 논리적이고 타당한 가설을 만드는 것으로 기획을 시작해야 한다. 이는 오퍼레이터를 기획자로 바꿔주는 중요한 포인트다.
> 요새 고민하는 포인트다. 나는 전반적인 업무에 있어 오퍼레이터다. 나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한 선배들 앞에 서면 그들의 말이 전부 맞는 것 같고, 내가 감히 의견을 말하기가 쑥쓰러워진다. 하지만 고객들 앞에서만 서면, 난 바로 기획자가 된다. 기획자라고 별건 아니고 고객의 니즈에 더 맞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회사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요 상품을 조리껏 소개한다. 오류나, 사소한 불편점이 있다면 내부적으로 상의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다수의 고객을 위한 친절한 기획자의 역할을 이미 하고 있다. 내가 매너리즘에 빠지고, 직무적 성장을 고민하는 이유 동료들간의 관계에 수동적인 오퍼레이터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반복적인 서비스 운영 기획 업무를 통한 경험치를 내 스스로가 비관하거나 무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욱 사고하고, 의견을 말하자! 더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깨지고, 실패하고, 성공해보자!

 

 

[시사점]

 

> UX 분석방법 비교

구분 연역적 분석 귀납적 분석
정성적 조사 페르소나 기법
페르소나 스펙트럼
컨텍스츄얼 인쿼리
쉐도잉(필드 리서치)
정량적 조사 사용자 트래킹 분석(GA, 와이즈로그, 뷰저블, 파이어베이스 등) A/B 테스트

페르소나 기법 ->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을 상정 후 서비스 프로세스에 따라 그 인물의 상황과 감정 등 모든 경험을 고려하는 것 -> 고객의 모습을 한 가지로 정의하는 것에 대한 비판 -> 대안)페르소나 스펙트럼 -> 고객의 스펙트럼을 설정하여 다양한 상황적 환경을 점검할 수 있음

 

> 기획을 시작할 때

비즈니스 분석, IT 분석, 서비스 전략 세가지 측면에서 사고할 줄 알아야 한다.

++ 역기획을 해봐 ( 도그냥님이 추천하는 역기획 우수작 링크 : https://havefunlearningnewstuff.tistory.com/3 )

역기획이란 기존에 만들어진 서비스 산출물을 보며 역으로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 서비스가 기획되었는지 정리하는 방식 -> 기획해봐, 하면 무턱대고 UI 부터 그렸던게 창피하다. 다음주부터는 한가지 서비스를 정하고 역기획 해볼 예정.

 

> 읽을 책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너무 공감가서 한컷

728x90
Comments